필레아페페 로미오이데스
: 잎이 동전모양을 닮아 중국에서는 재물운이 있다고 불려지는 필레아페페,
자구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'다산의 여왕이라고 불리어지기도 한다.
꽃말
: 행운과 함께한 사랑
필레아페페 키우는 법 (꿀팁 첨가)
: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하는 게 좋다.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을 권장한다.
: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경재배도 가능하다. 심지어 잎을 분리시켜 물꽂이를 해도 잘 자란다.
: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10도 이하인 곳은 피하도록 한다.
: 겉 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.(라지만 속 흙이 말랐을 때 주는 걸 권장한다. 꿀팁!)
: 화분을 돌려가면서 햇빛을 고루 주도록한다. 그래야 필레아페페가 휘지 않고 고루 고루 잘 클 수 있다.
: 생장점을 잘라 심으면 필레아페페가 자란다. 그러나 생장점이 잘린 필레아페페는 더이상 성장을 하지 않으니 그 점을 유의한다.
2021.01.16 - 필레아페페를 처음 들여온 날
필레아페페를 들여오고 나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만끽하고 있다.
동그란 잎에 귀여운 아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 기특했다.
그러나..
일명 '다산의 여왕'이라던 필레아페페,
왜 내 페페는 자구가 생기지 않는 것일까?
필레아페페 구매처는 광주 신세계 '이마트'였다.
구입한 곳에 가서 물어보니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곳에 들여놓아보라는 조언을 들었고, 나는 실행에 옮겼다.
그 결과...
총 다섯 개의 자구가 생겨났다!!!
아주 무럭무럭 쑥쑥 자라났다 헤헤
꿀팁! 필레아페페를 키우는데 자구가 생기지 않는 분들은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곳으로 옮겨보세요!
조그마한 자구가 생긴 게 엊그제 같은데 분리를 시켜줄 때가 된 것 같아서 곧바로 쿠팡에서 토분 세 개를 구매하였다.
드디어 자구 분리 시작!
준비물: 토분, 네트망, 흙, 자구를 분리시켜줄 모체 필레아페페
1. 먼저 모체 필레아페페를 화분에서 분리시켜준다.
(여기서 꿀팁! 가장자리를 살며시 긁으며 분리를 시켜주세요!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!)
2. 분리시켜준 모체 필레아페페 뿌리가 머금은 흙을 살살 털어준다.
(살살 털어주세요! 뿌리가 상할 수도 있고, 아직 흙 밖으로 올라오지 않은 자구들이 숨어있어요! 저는 하나 뿌러먹음ㅠ)
3. 자구를 분리시켜준다.
(꿀팁! 저는 흙을 다 터는 것을 포기 했고 손가락을 가장 깊숙히 넣어 자구의 끝부분을 떼어냈어요. 자구에도 뿌리가 있으니 안심하고 똑! 떼어주세요!)
짠! 모체 필레아페페에서 자구 분리를 한 모습이다!
(이제 너도 자구가 아니라 완전한 필레아페페구나!)
다른 아이들도 같은 방법으로 분리시켜주었다. 다들 뿌리를 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( 총 다섯 개의 자구가 있지만 두개의 자구는 모체 필레아페페와 함께 더 성장해야할 것 같아서 세 개의 자구만 분리시켜주었다.)
4. 준비된 토분에 네트망을 넣어준다.
(꿀팁! 다이소에서 파는 작은 사이즈의 토분에 맞지 않아요! 가위로 잘라주세요!)
네트망을 잘라 넣은 모습이다.
5. 흙과 함께 자구 분리된 필레아페페를 심는다.
( 완전 꿀팁! 모체에서 분리된 필레아페페가 잘 적응하기 위해서 모체 필레아페페의 흙을 조금 가져와 심어주세요!
2-3일 정도 시들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!)
깔끔하게 심어진 모습이다.
6. 분리된 필레아페페들에게 나눠주느라 부족해진 모체 필레아페페의 흙을 보충해준다.
( 꿀팁! 저는 햇빛때문에 기울어진 페페의 기울기를 다시 세워 주었어요!)
7. 완성! 귀염뽀짝한 필레아페페와 그 자구들이다!
여기까지 필레아페페와 자구 분리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다.
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을 남겨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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